존경하는시장님,유달산대형산불을 막아낸 대반동주민들의 절박한목소리를를 들어주십시요
- 날짜
- 2026.08.19
- 조회수
- 361
- 등록자
- 배○○
존경하는 목포시장님께
저는 대반동 주민이자 지난 8월 15일 화재를 처음 발견한 배기영입니다
시장님께서 시민의 안전을 목포시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자칫 한 분의 소중한 생명과 유달산까지 위협할 뻔했던 긴박한 화재 상황을 직접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 7분경, 해양대학로28번길 15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집에는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90대 시각장애인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해당 주택 뒤편은 유달산으로 곧바로 이어져 있고, 당시에는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었습니다
불길이 조금만 더 번졌다면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것은 물론, 유달산 대형 산불과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화재를 발견한 저와 마을 주민들은 신고만 하고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소화기 5개를 동원하고, 약 40m 길이의 수도 호스를 연결해 강풍과 불길 속에서 약 15분 동안 필사적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누가 시키거나 지시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우리가 살아온 마을과 유달산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다행히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참사는 막았지만, 그날의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주민들이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번 화재는 대반동 일대의 심각한 소방차 접근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마을 안길은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일부 정비됐지만, 현실적으로 2톤이 넘는 차량의 진입이 매우 어려운 구간이 있습니다
공생원 운동장 쪽에서 올라오는 길도 막혀 있어 소방차가 화재 현장까지 신속하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소방도로 공사 역시 우회하여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도로 폭과 회전 공간이 부족해 대형 소방차의 진입과 회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평상시에는 좁은 마을길의 불편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이 길은 한 사람의 생명과 유달산 전체의 안전을 좌우하는 생명도로가 됩니다
시장님께 정중하면서도 간절하게 요청드립니다
첫째, 이번 화재의 발생 경위와 소방차가 현장까지 접근하지 못한 원인을 관련 부서로부터 다시 한번 정확하게 보고받아 주십시오
둘째, 시장님께서 가능하시다면 직접 화재 현장과 공생원에서 마을로 올라오는 길, 소방차 진입 및 회전이 어려운 구간을 살펴봐 주십시오
셋째, 공생원 방향의 막힌 길과 기존 우회도로를 포함해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방도로 확보 방안을 검토해 주십시오
넷째, 도로가 정비될 때까지라도 마을 곳곳에 소화기와 비상 소화장치, 충분한 길이의 소방호스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민 대상 초기 화재 대응 교육도 시행해 주십시오
당시 목포시청 재난과에서도 현장에도착 하마터면 유달산 뒷부분 대형 산불이 났을수도 있었을것으로 인지 하고 보고와 대책에 대해 시장님께 보고 되었을줄 알고있읍니다
아울러 시장님께 한 가지 사안을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대반동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신축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현장을 살펴본 결과, 완공을 앞둔 건물에서 다수의 하자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부분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관급공사는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반 공사보다 더욱 엄격하고 성실하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공동시설이므로 작은 부실도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판단만으로 부실공사라고 단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준공과 대금 지급에 앞서 시공 상태를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확보한 자료도 함께 확인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필요하다면 관련 부서의 특별점검 또는 감사를 통해 하자 여부와 설계·시방서 준수 여부를 명확하게 밝혀 주십시오
존경하는 시장님
이번 화재에서 대반동 주민들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생명과 마을, 그리고 유달산을 지켜냈습니다
주민들의 초기 진화는 대형 재난을 막은 소중한 시민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목포시가 주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응답해 주실 차례입니다
이번 일을 단순한 주택 화재 한 건으로 넘기지 마시고, 유달산 배후마을 전체의 화재 대응체계와 소방차 접근성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주십시요
아울러 새로 건립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관계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신다면 주민들은 “목포시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진심으로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시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19일
저는 대반동 주민이자 지난 8월 15일 화재를 처음 발견한 배기영입니다
시장님께서 시민의 안전을 목포시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자칫 한 분의 소중한 생명과 유달산까지 위협할 뻔했던 긴박한 화재 상황을 직접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 7분경, 해양대학로28번길 15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집에는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90대 시각장애인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해당 주택 뒤편은 유달산으로 곧바로 이어져 있고, 당시에는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었습니다
불길이 조금만 더 번졌다면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것은 물론, 유달산 대형 산불과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화재를 발견한 저와 마을 주민들은 신고만 하고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소화기 5개를 동원하고, 약 40m 길이의 수도 호스를 연결해 강풍과 불길 속에서 약 15분 동안 필사적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누가 시키거나 지시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우리가 살아온 마을과 유달산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다행히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참사는 막았지만, 그날의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주민들이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번 화재는 대반동 일대의 심각한 소방차 접근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마을 안길은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일부 정비됐지만, 현실적으로 2톤이 넘는 차량의 진입이 매우 어려운 구간이 있습니다
공생원 운동장 쪽에서 올라오는 길도 막혀 있어 소방차가 화재 현장까지 신속하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소방도로 공사 역시 우회하여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도로 폭과 회전 공간이 부족해 대형 소방차의 진입과 회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평상시에는 좁은 마을길의 불편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이 길은 한 사람의 생명과 유달산 전체의 안전을 좌우하는 생명도로가 됩니다
시장님께 정중하면서도 간절하게 요청드립니다
첫째, 이번 화재의 발생 경위와 소방차가 현장까지 접근하지 못한 원인을 관련 부서로부터 다시 한번 정확하게 보고받아 주십시오
둘째, 시장님께서 가능하시다면 직접 화재 현장과 공생원에서 마을로 올라오는 길, 소방차 진입 및 회전이 어려운 구간을 살펴봐 주십시오
셋째, 공생원 방향의 막힌 길과 기존 우회도로를 포함해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방도로 확보 방안을 검토해 주십시오
넷째, 도로가 정비될 때까지라도 마을 곳곳에 소화기와 비상 소화장치, 충분한 길이의 소방호스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민 대상 초기 화재 대응 교육도 시행해 주십시오
당시 목포시청 재난과에서도 현장에도착 하마터면 유달산 뒷부분 대형 산불이 났을수도 있었을것으로 인지 하고 보고와 대책에 대해 시장님께 보고 되었을줄 알고있읍니다
아울러 시장님께 한 가지 사안을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대반동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신축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현장을 살펴본 결과, 완공을 앞둔 건물에서 다수의 하자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부분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관급공사는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반 공사보다 더욱 엄격하고 성실하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공동시설이므로 작은 부실도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판단만으로 부실공사라고 단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준공과 대금 지급에 앞서 시공 상태를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확보한 자료도 함께 확인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필요하다면 관련 부서의 특별점검 또는 감사를 통해 하자 여부와 설계·시방서 준수 여부를 명확하게 밝혀 주십시오
존경하는 시장님
이번 화재에서 대반동 주민들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생명과 마을, 그리고 유달산을 지켜냈습니다
주민들의 초기 진화는 대형 재난을 막은 소중한 시민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목포시가 주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응답해 주실 차례입니다
이번 일을 단순한 주택 화재 한 건으로 넘기지 마시고, 유달산 배후마을 전체의 화재 대응체계와 소방차 접근성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주십시요
아울러 새로 건립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관계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신다면 주민들은 “목포시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진심으로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시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19일




